육아생활 및 정보

500만원짜리 가방 사준썰 푼다..(feat. 생로랑 베아백)

꼬빠의 생활 2024. 4.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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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돌찬치를 준비하며 이것저것 정신이 없었다..

 

그와중에 와이프가 1년동안 출산하고 휴직하며 아기를 돌보느라 너무 고생한것 같아

 

넌지시 말했다.

 

"여보 일년동안 고생했으니, 백하나 해줄게~"

 

와이프님은 뭘 그런걸 해주냐며 웃으며 넘어갔지만

 

정말 사도 되냐고 되묻고는 인터넷을 열심히 뒤적뒤적 하였다...

 

(이때만 하더라도 과거 아울렛에서 백을 사준 경험이 있어서 가격대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근데 몇일 후 갑자기 스타필드를 가자고 하여 놀러간 김에 명품코너(2층)을 방문하였고,

 

"생로랑" 브랜드앞에서 멈춰서더니 너무 이쁘다며 들어갔다...

 

(이때만 하더라도 과거 아울렛에서 백을 사준 경험이 있어서 가격대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다...)X2

 

들어가자마자 가장 마음에 든다는 가방을 메보고 이것저것 설명을 들었다

 

내가보기에도 사이즈도 괜찮고 이뻐서 좋다고했는데

 

가격대가 무려 4,890,000원....

(아울렛 가격과 차이가 커서 심히 당황스러웠다...)

 

이것이 듣기만 했었던 여자가방 클라스인가 싶었다..

 

와이프님께 다른곳도 보고 아울렛도 가보자며 이야기를 했지만

  * 아울렛은 와이프님이 지갑 사준다고하여 가기로 미리 얘기했었다

 

와이프왈 "다른곳 가더라도 이거보다 이쁜건 없을거다"라며 마음에 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일단 자리를 벗어나야 할 것 같아 "구경 잘했어요"를 외치며 이탈했다..

 

이후 여주 아울렛을 방문하여 가방을 구경했지만..작전은 실패하였고,

 

남편은 소정에 전리품만 얻었다..(구찌 지갑)

 

결국 다음날 다시 하남스타필드를 방문하였고, '생로랑' 입구 들어가는 순간까지

'서희 담판'에 버금가는 입을 털었으나, 실패했다..

 

그래도 와이프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고, 꼬물이 와이프에게 물려줄때까지 쓴다니 

 

앞으로 가방사줄일은 없기를 잠시나마 기대해본다...

 

 

----여기서부터 가방 리뷰-----

 

한효주, 로제 가방이라고 하여 24년 신상 가방으로 사이즈가 커서 빅백/토드백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정확한 이름은 '생로랑'의 '베아백(BEA)'

  • 스웨이드 안감
  • 브론즈 톤 하드웨어
  • 후크 잠금장치
  • 사이즈 : 50 X 28 X 18cm
  • 외피 : 디어스킨
  • 원산지 : 이탈리아

전면부 : 브론즈 색상의 고리
검은색 가죽에 브론즈 색상이라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온다
내용물이 적을 땐 내부 끈은 묶어서 가볍게 들기 편하다...! 
(묶었을 때)
접히는 부분도 튼튼하게 마감처리 했다!
내부 포켓 사이즈!
바닥 중앙도 이중으로 덧대었다!
안감과 외피의 차이

 

최종평 : 남자가 봐도 정말 이쁘고 세련된(?) 맛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

자세한 리뷰는 하단 참조...!(엄마의 시선!)

 

생로랑 (SAINT LAURENT) 신상 가방 베아 백 (BEA 백) 로제가방 고소영가방/ 생로랑 스타필드 하남점

생로랑 신상 BEA 백 스웨이드 안감 브론즈 톤 하드웨어 CASSANDRE 후크 잠금장치 사이즈: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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