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한풀 꺽이고,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는 10월이다!
낮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외출 횟수도 많아진다!
꼬물이도 쑥쑥커서 너무 잘 뛰다보니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경남 고성의 상족암 군립공원을 방문하였다!
상족암 군립공원은 바닷가 인근 해식애 퇴적층으로 겹겹이 층을 이룬 수성암이 쌓여있고
파도의 침식으로 동굴이나 변화무쌍한 모양으로 유명하고,
특히 일대에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되어 공룡테마로도 관광객을 모은다!
또한, 언니네 산지직송 프로그램에서 고성을 방문하여 인기가 많은 듯 했다!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 5길 42-23 / 네비주소 : 상족암 군립공원)
상족암 군립공원을 검색하면 해당 주차장으로 안내한다!(캠핑장과 함께있지만 주차장을 혼동하면 안됨!)
1. 주차장!
주차장은 일찍와서 그런지 널널한 편이다! 다만 차양막이나 그늘이 없어 낮엔 뜨겁다ㅜㅜ
약 30~4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2. 가는길!
주차장과 상족암군립공원과의 거리가 20분 가량 걸어서 가야하다보니,
아기를 동반한 가족은 유모차를 가져가길 추천한다!!
정말 낙석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바닥의 돌들은 침식으로 조금만 힘주거나 금이간 곳은 깨졌다ㅜㅜ
* 꿀팁!
간조시간이 아침부터 12:00까지라 오전에 방문해야 파도에 침식된 퇴적층들을 가장 많이 관람할 수 있다!
이후 바닷물이 차기 시작하여 점점 잠기니 참고!
* 필자는 11:00경 도착하였다!
나무데크를 걸어가며 구경하다보면 계단이 나와서 유모차가 못가는 구간이 있다!
이곳을 지나야 파도로 인해 침식된 동굴, 퇴적층들을 직접 볼 수 있어 꼭 가야한다!
이때 유모차를 잠시 둘 공간이 있으니 귀중품은 챙기고 가는것을 추천!
(아기를 안고 가야된다!)
아기를 안고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으니 조금만 참자!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던 사진!!)
3. 후기!
이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어가니 날씨가 덥지않고 시원해지니 밖에 돌아다니기가 편했다!
특히 꼬물이녀석이 여간 활동적인게 아니라서 자주 외출을 해줘야 하는데,
아기가 걷거나 뛰기도 편하게 나무데크로 이동로를 만들어 놨고,
아기들이 좋아하는 바다, 모래, 공룡 등 호기심을 자극하느라 정신없이 놀았다!
올 가을에는 공룡의 성지! 경남 고성에서 놀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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